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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전원일기는 1980년 10월 21일부터 02년 12월까지 총 1163회를 방영한 초장기 한국 드라마 입니다. 아직까지 그 어떤 그라마도 깨지 못한 역대 최장수 드라마입니다. 특히나 친숙한 소재를 기반으로한 가족드라마로서 시골 마을의 소박한 일상과 주민들의삶을 그렸습니다. 

     

    최장수 프로그램 전원일기를 다시보려면 위버튼을 이용하세요.

     

     

    전원일기 방송 정보

    방송 기간 : 1980년 10월 21일 ~ 2002년 12월 29일

    방송 횟수 : 1088 부작

    채널 : MBC

     

    방송 특징

     

    MBC에서 1980년 10월 21일 - 2002년 12월 29일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 방송된 대한민국 역대 TV 드라마 최장수 방영 기록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국민 드라마이다.

     

   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단순하게 농촌드라마로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그 범위를 뛰어넘어 오랜 방영 기간 동안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 많은 이야기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시대상, 그 시대 속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각 세대의 다양한 고민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, 가족애, 인생의 가치와 교훈 등을 작품에 담아 보여줬던 가장 인간적인 드라마였다.

     

    특히 정애란, 김혜자, 최불암, 고두심, 김용건, 유인촌, 김수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들의 물 흐르듯 펼쳐지는 완벽에 가까운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.

     

    1980년대, 1990년대에 경기도 북쪽의 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농사일을 주 생업으로 이어나가는 서민층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일들과 사람들끼리의 정을 잘 표현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었고, 대한민국에서 이촌향도가 어느 정도 끝나갈 무렵이라 도시 어른들 사이에서도 본인이 자라났던 시골 추억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잔잔한 향수가 되어준 화제의 작품이다.


    종영한 이유는?

     

    전원일기가 23년이라는 긴 방영기간 끝에 종영한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몇 가지 추측할 수 있는 요인들이 있습니다.

     

    첫째, 작가와 연출진이 수십 번 교체되면서 연속성과 일관성이 떨어졌을 것입니다.

    이로 인해 극의 완성도가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
     

    둘째, 주연배우 김혜자가 자신의 역할을 죽여달라고 요청했다는 점에서

    배우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었을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셋째, 장기간 방영으로 인해 초기 방영분 일부가 유실되는 등 관리 소홀 문제가 있었습니다.

     

    넷째, 시대가 변화하면서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과 향수가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